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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18대 이훈성 팔달구청장

김정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09:36]

(인터뷰) 제18대 이훈성 팔달구청장

김정훈 기자 | 입력 : 2019/03/08 [09:36]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포용의 행정 실현,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민입장에서의 역지사지(易地思之) 실천 행정을 실현과 팔달구민의 삶이 지금보다 풍요로워지도록 노력하겠다.”이훈성 팔달구청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포부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1980년 8월 처음 공직에 입문해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영통1동장, 회계과장, 자치행정과장, 기업지원과장 등 주요 부서와 사업 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18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국장을 역임했다.

 

행정실무 능력을 다양하게 경험한 이훈성 팔달구청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Q.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한 소감과 현재까지 업무를 한 소감은?

 

A. 수원의 중심이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역사문화 유적의 도시 팔달구에서 구청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

 

팔달구는 제가 자란 곳으로 수원의 얼굴인 수원역 등 대중교통의 요충지이며 수원시 전체 전통시장 중 절반이 넘는 14개의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는 전통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곳이다.

 

지난 60일간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여 주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함은 물론, 주요 현안 대상지를 살펴보며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는 기초수급자, 긴급복지 대상자, 노인 및 외국인 인구분포도가 타 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각종 현황사항을 청취하며, 구민의 탄탄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20만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 하는 신뢰의 행정,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역시사지의 행정을 실현할 것이며, 신년화두인 인화사성의 의미를 되새겨 구민과 소통하며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구’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Q. 팔달구의 구정방향을 설명해 준다면?

 

A.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사람중심 탄탄한 복지실현, 건강한 미래 도시환경 조성,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생활, 소통과 참여로 열린 행정 구현을 구정방침으로 정했다.

 

사람중심, 탄탄한 복지 실현

 

지역 복지자원 발굴과 수혜자와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공동체 문화의 회복과 구민이 행복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겠다.

 

이를 위해 “입양가정 만남의 날 운영”,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운영”, “아동·보육 교직원 체육행사-팔달어린이 한마당 개최”등을 추진해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의료 취약계층에 “혜민사업”, 저소득 위기가정에 “희망옹달샘”,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건강지킴이 두드림단 사업”을 실시하여 더불어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도심의 특성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팔달구의 복지수요에 맞춰 따뜻하고 건강한 실버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경로당 신축 등 환경개선”, “어르신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위탁”, “찾아가는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구청 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및 장애인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등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건강한 미래 도시환경 조성

 

옛것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되고 현대와 어울려 나아가는 생태 도시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팔달구를 만들고자 한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근절 이동식카메라 운영”,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분진 흡입차와 살수차 운행”을 추진하고 쾌적한 녹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팔달구 숲세권 조성”, “녹색 그린커튼 조성”,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경관육교 조성사업-효성원형육교”, “주차질서 현장체험단 운영”, “교통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

 

안전할 수 있는 안전 선진마을 조성을 위해 “생활안전 취약지역 현장답사”, “SOS팔달안전봉사단”을 운영하고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가이드북 제작·배부”하여 식품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생활

 

쉼표가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으로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도록 하겠다.

 

방문민원과 직원들을 위한 “런치음악회”, 다양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가을 팔달어울림 음악회”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구청장기(배) 생활체육대회”, “생활체육교실 상설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시민 욕구에 맞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정보화 교육 실시”, “행궁동 공방거리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발맞춰 “민원실에 외국인 대상 전문 상담위원 배치”, “외국인 부동산 취득 관련 안내서 제작”등을 통해 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다문화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과 참여로 열린 행정 구현

 

구민들의 관심과 행정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구정시책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고자 한다.

 

즐거운 방문, 민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운영 및 태극기 교부”, “찾아가는 개별공시지가 방문상담제 운영”, “신축 주택가격 산정 안내문 발송”등 폭넓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 편의시설 및 수유실 설치”,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한 청사 신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사 환경을 구축하고, “주민참여예산 팔달구 지역회의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주민협의체 구성”, “공공·민간 복지공동체 구성”등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위한 참여 창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끝으로, 원활한 구정운영과 청렴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탁금지제도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 배부”및“부패방지 예방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자 역사 문화 탐방”, “수원시 내 문화콘텐츠 탐방”, “가족 사랑의 날, 월례휴가제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Q.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팔달구의 쟁점사항과 그 대책은?

 

A.

시민의 청사, 행정복지센터 신축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노후 및 재개발사업지구 편입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동, 고등동, 매교동, 인계동, 매산동 5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지동은 수원시 1호 인권청사로 올해 7월 착공하여 2020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이고,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팔달 다목적 체육문화센터 건립

 

시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팔달 6주택 재개발 지구 내 체육·문화·복지·공공의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간 팔달 다목적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팔달 다목적 체육문화센터는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센터 등을 포함한 다목적 시설로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에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로 건립되는 만큼 주민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및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매교동 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수동 남수연화 경로당 신축 이전 추진

 

경로당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됨에 따라 남수연화 경로당을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 2월 이전 대상지 부지를 매입하여 10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적용한 단층 건물로 신축하여 안전하고 프로그램 활동에 최적화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만동 효성원형육교 시설 개선사업

 

동수원 IC를 통해 수원시 도심으로 진입시 접하는 ‘수원시 대표 시설물’인 효성원형육교에 캐노피 및 승강기를 설치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걷고 싶은 나혜석거리 정비 사업

 

수원을 대표하는 보행자도로인 나혜석거리와 주변 상가건물의 조화로운 경관 조성을 위해 보도에 디자인을 입히고, 잦은 파손으로 불편을 야기하던 노면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쉼터로써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천 산책로 시설정비사업

 

지속되는 무더위로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수원천 산책로에 설치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빈번한 국지성 호우로 불어나는 하천 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천 진·출입로에 자동개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올해 3월에 공사 착공하여 5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효원공원 경관 정비사업

 

효원공원 내 월화원, 토피어리원 등을 방문하는 해외 및 국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조명, 포토존 등 경관 조성을 추진하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이 살아 숨 쉬는 팔달구는 수원의 중심이자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어 많은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 생각한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팔달구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 초심을 유지하며 구민들과 함께 더욱더 살기 좋은 팔달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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