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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아프리카 돼지열병 검역 강화

케이에스피뉴스 | 기사입력 2019/04/15 [16:47]

(사설) 정부 아프리카 돼지열병 검역 강화

케이에스피뉴스 | 입력 : 2019/04/15 [16:47]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고,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어 발생할 경우 막대한 국가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발생되지 않았지만, 중국 등을 다녀온 여행객이 가져온 돼지고기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14건이 검출됐다. 우리나라는 중국·몽골·베트남 등 이미 발생한 국가의 인적 물적 교류가 많아 언제라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치사율 100%에 육박하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눈물, , 분변과 같은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된다. 잠복 기간은 약 4일에서 19일이다. ASF가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된다. 중국에서 ASF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2018911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안후이성 퉁링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ASF 확진 사례가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중국 내 ASF 확진 사례는 모두 14건으로 증가했다. 이 농장에서는 219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었는데 이 중 63마리에서 ASF가 발병해 23마리가 폐사했다.

 

중국 정부는 발병 지역을 봉쇄하고 감염 우려 돼지를 살처분하는 한편 살아 있는 가축의 외부 반출을 통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경검역과 국내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국경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축산물이 반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국의 선박·항공기 운항노선에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하고, 휴대 수하물에 대한 X-ray 검사를 확대한다. 전국 6,300여 돼지농가에 대하여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남은 음식물 먹이는 것을 제한, 야생 멧돼지 관리, 농가지도·홍보 등 국내 차단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행동수칙은 중국·베트남·몽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여행할 경우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 발생국 등 해외에서 국내 입국 시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그리고 불법으로 축산물을 가져오다 적발될 경우, 현재 10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관련규정을 개정 중에 있다. 또 국내에 거주하는 근로자 등 외국인은 모국을 다녀오실 때 소시지나 만두 등 축산물을 휴대하거나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먹다 남은 소시지 등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 멧돼지에게 주는 것을 금지했다. 양돈농가, 양돈산업 관계자 행동수칙에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모국의 축산물 등을 휴대하거나 국제우편으로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도 교육한다. 그리고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양돈농가는 가급적 일반사료로 전환해 주며, 부득이 남은 음식물 사료를 먹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80°C 이상에서, 30분 이상 열처리 한 후에 먹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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