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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재활용 페트병 무색·라벨 절취해야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19/04/19 [21:12]

(칼럼) 재활용 페트병 무색·라벨 절취해야

김창석 국장 | 입력 : 2019/04/19 [21:12]

 

환경부가 9개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으로 등급구분 34등급으로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과 구조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 4등급으로 구분한다. 페트병 라벨의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분리배출 시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 등을 도입해야 한다. 이를 계기로 환경부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개정안을 확정하고 17일 이를 고시했다. 고시한 개정안은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구조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재활용 용이성 최우수 등의 등급으로 구분하고, 업계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이 쉽게 설계되도록 이끄는 제도이다.

 

최민지 環境部 자원재활용과장은 페트병 등의 포장재의 재활용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조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쉽게 되도록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개정안으로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의 생산이 확산되길 희망한다.”라고 전제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과 별도로 페트병의 재활용을 낮추는 유색 페트병과 라벨의 일반접착제는 원천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도록 관련 법령을 올해 하반기 중으로 개정한다. 페트병은 폴리에스테르 수지 중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를 사용한 2축 연신 성형 법으로 성형된 병으로 PET 수지가 가진 연신배향 특성을 살린 병이고, 병 성형 때 병의 세로방향과 주방향의 2축 방향에 연신을 함으로써 PET 수지의 인장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탄산음료와 같이 용기 내압이 걸리는 음료 용기로 많이 사용한다. PET병은 투명도가 높으며 벽면강도나 가스 차단성이 높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내용물 용도로 사용되는데 주로 탄산음료, 알코올음료, 과즙 음료 등의 음료와 간장, 소스 등의 조미료나 액체 세제 등에 사용되고 있다. 탄산음료용 용기는 내압력을 가지며 탄산가스 투과량이 적은 병이 쓰이고 있으며 용기의 자립성을 위한 구조와 알루미늄제 캡으로 밀봉하여 사용한다. 과실음료나 다류와 같은 음료는 가열충전법을 사용하므로 병의 내열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연신블로우성형 후에 용기 본체를 열처리하여 열고정을 한다. 또한 용기의 입구부분은 가열하여 결정화시켜 내열성을 향상시킨 페트병이다. 따라서 오는 2020년부터 음료·생수병용으로 생산되는 페트병은 유색에서 무색으로, 라벨의 일반접착제는 비접착식이다.

 

또는 열알칼리성분리접착제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다만, 제품의 품질 보존을 위해 무색으로 바꾸기 어려운 맥주를 담은 페트병은 유리병이나 캔 등 대체품으로 전환하되 전환시점 등의 구체적 퇴출 계획은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마련하여 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기존 재활용 용이성 1등급을 최우수와 우수로 세분화하고 2~3등급을 어려움으로 통합했으며 보통을 새롭게 추가했다. 페트병의 경우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몸체가 무색이고,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쉽게 제거될 수 있는 재질·구조로 생산돼야 한다. 따라서 이를 등급기준에 반영했다. 먼저 페트병 라벨의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분리배출할 때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 등을 도입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가 분리배출하지 않은 라벨은 재활용 세척공정에서 쉽게 제거되도록 물에 뜨는 재질(비중1 미만)을 사용하고 접착제를 사용할 때다.

 

이때 열알칼리성 분리 접착제만 사용하고 바르는 면적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환경부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물에서 분리될 수 있는 라벨(비중1 미만 비접착식)을 사용하는 페트병에는 최우수등급을 부여해 업계에 혜택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 안에 관련 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최우수 등급 판정을 받는 페트병의 생산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이끈다. 물론 앞으로 등급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등급별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을 차등화해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내년부터 강화한다. 게다가 재활용 품질을 낮추는 유색펄프를 사용한 종이팩이나 짙은 색상을 사용한 병은 재활용 용이성 어려움등급을 새롭게 부여하는 다른 품목의 등급기준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알리고 페트병 라벨 등 실제 분리배출 현황과 어려운 점 등을 분석하여 지역 맞춤형 분리배출을 구축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재활용업체에 반입되는 재활용품에 대해 분기별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페트병 라벨 분리배출 등급기준도 탄력적으로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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