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족이음 자원봉사단’ 첫 걸음을 내딛다
60가족 150명 구성, 가족간 유대강화,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
김연실 복지전문기자 kspa@kspnews.com | 입력 : 2019/08/12 [14:26]
[케이에스피뉴스] 인천광역시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단위의 자원봉사자 60가족 150명으로 모집 구성된 ‘가족이음 자원봉사단’ 활동을 지난 10일 첫 시작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이음 자원봉사단’은 점차 지역문제 해결형으로 자원봉사 환경변화와 자원봉사 참여율 향상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가족간의 유대강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참가 신청자를 지난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1365자원봉사포털과 인천시 및 군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특히, ‘가족이음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의 바탕이 되는 ‘사랑나눔이음’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이음’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먼저, 8월 10일에 실시된 ‘제1기 사랑나눔이음’ 프로그램은 나눔의 중요성을 주입식으로 인식시키기 보다는 참가가족들의 소통방법과 공감 사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핸즈온 봉사활동인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여 나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유대감을 형성시켜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8월 17일에 추진예정인 ‘제2기 재난안전이음’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 자주 발생되는 각종 재난재해 상황을 대비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현장 VR을 통해 화재, 지진, 태풍, 수상 재난 등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체험하여 위급 시 개인과 타인의 생명 존중을 위한 인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가족이음 자원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참가자들이 기금을 모아 각각의 주제에 맞는 핸즈온 봉사활동인 공기정화 반려식물, SOS 생존키트를 제작하여 노인정, 청소년 센터 등 대상자에게 편지와 함께 기부 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이민우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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