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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경기도 겨울철 사료작물 봄철 관리가 중요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20/02/16 [21:52]

(칼럼) 경기도 겨울철 사료작물 봄철 관리가 중요

김창석 국장 | 입력 : 2020/02/16 [21:52]

 

겨울철 사료작물은 진압작업, 웃거름(추비), 배수로 정비, 적기 공급 필요하다는 점에서 월동 전후에 눌러주기만 잘 해도 풀사료 생산량이 최소 15% 이상 향상에 웃거름 빨리 주면 비료효율 감소, 늦게 주면 생육 감소로 수확시기 늦어진다. 물론 갑작스런 강우·강설에 의한 습해방지를 위해 배수로 정비가 필수로 봄파종, 225~31일 조생품종 50파종, 5월 중하순 수확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사료작물의 봄철생육이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앞당겨질 것을 대비하여 진압(땅 눌러주기)과 웃거름 적기 사용, 갑작스런 강설·강우 등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를 당부했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사료작물의 안정적인 봄철 생육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진압작업과 적기 웃거름 주기, 배수로 정비가 매우 중요하다.”수입산 풀사료 대체와 축산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국내육성 조사료 신품종 보급 및 연중 양질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보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2.9높아 주요 겨울철 사료작물인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의 봄철 생육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 봄철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따라서 양질의 사료작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월동 후에 진압(땅 눌러주기)을 통해 작물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 토양수분 이용을 극대화하는 한편,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의 발육을 촉진시켜야 최소 15% 이상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더불어 웃거름 주는 시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될 때이므로 지난 겨울의 기온이 평년대비 따뜻한 점을 감안할 때 웃거름 주는 시기는 이번달 20일에서 25일 정도가 적기이다. 또한, 웃거름을 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웃거름 양을 생육재생기에 50%, 3월 중순경에 50%정도 나눠서 주면 약 20%정도 수확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웃거름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경우 헥타르()당 요소비료(20/) 11, 청보리와 호밀은 6포 정도가 적당하다. 갑작스런 강우 또는 강설로 인한 습해 피해예방을 위해 습해에 약한 청보리, 호밀 등 맥류는 배수로를 촘촘히 해야 하며, 습해에 강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도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지난 가을 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했거나 청보리, 호밀 등의 생육이 불량하여 보파(추가 파종)를 해야 할 경우에는 225일부터 31일 사이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생품종인 코윈어리또는 그린팜종자를 헥타르()50을 파종하면 5월 중하순 경에 수확이 가능하다.

 

배수로 정비는 물이 잘 빠지도록 무너진 흙덩이 제거에 겨울동안 배수로에 흙덩이가 무너져 있거나 낙엽 등 이물질이 많으면 배수로를 정비해서 물이 잘 빠지게 해야 한다. 아울러 물이 잘 빠져야 웃거름 살포 등을 위해 장비가 들어갈 수 있고, 물기가 없어야 토양 온도가 올라가서 생육이 빨라진다. 반면 배수로에 고여 있는 물이 논둑에 있는 물고로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물 빠지는 속도가 느리면 물고를 더 깊게 파 주어야 한다. 땅 녹으면 빨리 웃거름 살포시 웃거름 살포 시기는 남부지역은 2월 중·하순, 중부지역은 3월 상순이 적당하나 최근 겨울 기상이 따뜻함에 따라 웃거름 살포시기를 10일 정도 앞당겨 준다.

 

웃거름을 빨리 주어야 초기 분얼이 많아지고 생육이 빨라져서 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웃거름 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웃거름 시용량을 생육재생기에 50%, 3월 중하순경에 50% 나누어 주면 20% 정도 수량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릿발이 심한 경우 반드시 답압을 해야 한다. 해빙기에 서릿발이 생긴 논은 빨리 답압을 해야 동계 사료작물을 살릴 수 있고, 초기 생육이 좋아진다.토양이 들떠 있지 않으면 답압을 할 필요가 없으며, 들떠 있더라도 1~2일 내에 충분한 비가 예상되면 답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동계 사료작물 중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가 서릿발 및 건조 피해가 더 심하며 말라 죽게 된다.

 

상습적으로 봄 가뭄이 심한 밭도 진압 필수는 동계 사료작물을 가을에 경운 및 로터리 작업을 하고 밭에 파종한 경우, 상습적으로 봄 가뭄이 심한 밭은 답압을 해야 한다. 보파(추가파종) 봄에 입모상태가 불량한 곳엔 보파 필요하다. IRG 재배포장에서 봄에 포기 사이 거리가 10cm 이상이고 빈 곳이 있으면 보파를 해야 하며, 드문드문 있더라도 포기 사이 10cm 미만으로 고른 입모 상태는 비료만 충분하면 가치치기를 많이 해서 메꾸어 준다. IRG, 청보리, 호밀 등 작물에 관계 없이 보파는 IRG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논에는 그냥 위에 뿌려 주기만 하고, 밭에는 보파 후 진압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월 상순에 보파를 해 두면 종자가 그대로 있다가 적정온도가 될 때 싹이 트기 때문에 보파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며, 늦어도 남부지역은 2월 상·중순, 중부지역은 2월 하순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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