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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 국무총리 순차 온라인 개학 철저히 준비해야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20/04/04 [21:47]

(칼럼) 정 국무총리 순차 온라인 개학 철저히 준비해야

김창석 국장 | 입력 : 2020/04/04 [21:47]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돼야 할 것이라며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일정과 관련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다음주 중반인 4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다.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최소한 모든 아이들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하고 적응기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주부터 지역사회와 교육계,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했다아직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이고 방역전문가들의 평가 또한 다르지 않다고 했다.

 

이어 매일 적지 않은 수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어렵다학교를 매개로 가정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감염 위험을 대폭 낮추기 위해 방역역량을 총동원해서 노력했지만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이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우리 아이들의 학업과 입시 뿐 아니라 안전에 관련된 일이라 국민들의 관심이 큰 줄 안다이날 회의에서 교육부가 마련한 방안을 기초로 논의해 결론을 내리고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등교 개학과 연계해 추진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검토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1오늘 0시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자가격리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적 강제조치로 위반 시 어떠한 관용도 없이 고발하거나 강제출국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해외에서 입국하는 분들이 국내 사정을 잘 모르거나 안전한 모국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젊은 유학생들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일탈행위는 위치추적 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으로 즉시 적발된다관계기관에서는 입국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입국시 이러한 방침을 확실하게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은 크게 줄겠지만 당분간은 귀국하는 우리 국민들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인원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자체의 부담이 커 걱정이 되지만 지역사회를 감염으로부터 지키는 핵심수단이라는 점에서 자가격리자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 총리는 순차적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서는 안전한 등교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선의 선택이었다고 했다.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처음 경험하는 원격수업이기 때문에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물리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수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각 학교가 여건에 맞춰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학부모들에게 준비상황과 구체적인 수업방식을 알려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부터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에 대해 국가직 전환을 계기로 소방관 여러분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관들은 코로나19와의 전투 최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2만여 명이 넘는 환자를 이송했다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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