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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수원시, 최근 집단감염에 대한 현황 및 조치내용 발표

케이에스피뉴스 | 기사입력 2020/06/30 [11:10]

[전문] 수원시, 최근 집단감염에 대한 현황 및 조치내용 발표

케이에스피뉴스 | 입력 : 2020/06/30 [11:10]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2부시장 조무영 입니다. 먼저, 5개월이 넘는 넘도록 맡은바 제자리에서 묵묵히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구슬땀을 흘리시고 계신현장 의료진과 공직자, 수원시민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 수원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는 수원시민들께 교회 내 집단감염의 우려와 불안을 초래했습니다. 이에 수원시는 집단감염과 연쇄감염으로 이어질 지도 모른다는강한 경계심을 갖고, 엄중한 현실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확진자마다 모든 동선에 관한 접촉자 분류가 끝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최근 7명의 확진자들에 대한 현황과추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우리시의 조치상황을 말씀드리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선, 관련 확진자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627일과 28일 이틀 동안,수원 확진자-92번부터 98번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7명은 모두 세 가족입니다.92, 93, 94번이 한 가족, 95, 96번이 한 가족 그리고 97, 98번 역시 한 가정 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가족입니다.

 

이 분들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은 92번부터 시작되었습니다.92번은 기저질환이 있어서 진료차 동수원병원을 방문했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확인한 동수원병원 의료진이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가족과 지인에 대한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현재 감염경로는 97번이 연결고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97번 확진자가 어디서 누구로부터 전염되었는지는 여전히 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첫째, ‘수원중앙침례교회와 관련된 조치상황입니다.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우리시 매교동에 있는 교회이며, 최근 확진자 7명 중 3, 93, 94, 97번 확진자가 수원중앙침례교회신도입니다. 오늘 15시 현재까지 역학조사에 따르면, 수원중앙침례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교회 예배가 아닌 교인들간의 접촉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 3명이 방문했던 해당 교회는 온라인예배와 병행하여 현장예배를 진행했으며, 예배 참석자 마스크 착용과 2m이상 거리 두기, 교회 내 식사 미제공 등 방역수칙을 이행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따라서 교회 내 밀접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담당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확진자와 같은 예배에 참석했던 교회 관계자와 신도 797명 전원이수동감시대상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수동감시자가격리내지 능동감시보다는 낮은 감시 수준입니다. 수동감시 대상자는 발열 또는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스스로 거주지 보건소로 연락하여 검체 채취 필요 여부 등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수원시는 대상자 전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했습니다. 수동감시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비록 수동감시이지만, 자가격리에 준하는 개인방역을 당부드립니다. 부득이 외출하거나 타인을 만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타인과 2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교회신도와 관계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 분들까지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거주지 보건소로 전화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28, 오후 4시 기준으로 교회 관계자와 신도 등 유증상자 4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수동감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둘째, ‘연세정형외과와 관련된 조치상황입니다. 수원시는 98번 확진자가 지난 620일부터 27일까지 연세정형외과에서 입원치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세정형외과는 수원시 서둔동에 있는 의료기관입니다. 정형외과와 통증클리닉을 진료과목으로 하고 있고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29개의 입원병상이 있습니다. 어젯밤 긴급하게 경기도 감염병 관리 지원단과 우리시 보건소 직원이 급파되어 의료기관 공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입원환자 등 7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결정했습니다.

 

이어서, 오늘 29일 새벽에는 병원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입원환자 및 보호자 27명을 대상으로 1차 검진을 실시했고, 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또한 98번이 병원에 입원했던 기간 중에입원 또는 퇴원환자, 병원근무자, 간병인, 방문객 등 총 46명에 대해서는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세정형외과는 잠정폐쇄되었습니다. 내일까지 병원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전수조사 대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와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병원의 운영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을 알려드립니다.

 

셋째, ‘현대 보석 불가마 사우나와 관련된 조치상황입니다. 수원시는 96, 97번 확진자가 지난 619일 등,서둔동에 있는 사우나 시설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재, 방문시각과 체류시간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방명록, CCTV 현장 확인을 통해 접촉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걱정과 우려가 크실 줄 압니다. 특히, 교회 신도와 병원 내 환자의 확진으로 인해 혹시 지역 내 집단감염은 아닌가에 대한 불안감도 있으실 것입니다. 수원시는 모든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교회와 병원을 중심으로 추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감염경로, 집단감염 여부, 추가 감염전파 가능성 등 정확하고 신중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심층 역학조사가 마쳐지는 대로 신속하게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N 감염' 순식간에 발생할  있습니다. 잠시 경계심을 늦추자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어 위협하고 있습니다.

 

시민 개인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책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사회적 거리 두기 그리고 밀폐·밀집·밀접 공간의 방문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수원시도 누구 하나의 방심으로 인해 방역이라는 둑이 허물어지면 모두의 노력으로 간신히 회복하고 있는 일상이 다 무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지역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원시는 반드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이겨낼 것입니다. 수원시민과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 수원시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수원시 제5차 언론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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