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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최근 10년 크게 상승한 수도권 8월 평균기온

이전 30년에 비해 증가하는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kspnews.com | 기사입력 2020/09/11 [10:31]

수도권기상청, 최근 10년 크게 상승한 수도권 8월 평균기온

이전 30년에 비해 증가하는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

김정훈 기상전문기자 kspa@kspnews.com | 입력 : 2020/09/11 [10:31]

8월 평균기온 변화 경향

 

(최근 100년/10년 단위 기온)

수도권에서 100년 이상의 관측 기록을 보유한 서울과 인천의 최근 100년(1921~2020년)의 10년 단위 8월 평균기온은 최근 10년(2011~2020년)에 큰 상승폭을 보여, 이전 10년에 비해 1.1℃ 상승했다. 최근 8월 폭염의 강도가 강화되고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했던 2013, 2016, 2018년은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됐던 대표적인 해였다.

 

 

(지역별 30년 단위 평균기온)

관측기간이 30년 이상인 서울·인천·수원·이천·양평·강화를 대상으로 한 30년 단위 평균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서울과 수원은 대체로 비슷한 평균기온을 나타낸 반면, 비도시지역인 양평-이천-강화는 대도시지역(서울·인천·수원)에 비해 평균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최근 30년/1년 단위 기온)

30년간 8월 평균기온은 1.4℃, 평균최고기온은 1.8℃, 평균최저기온은 2.1℃ 상승을 보여, 최저기온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평균기온 평년 차)

산술평균한 최근 30년(1991~2020년)의 8월 평균기온은 25.4℃로, 평년(1981~2010년, 25.1℃) 대비 0.3℃ 높았다. 연도별 평년편차는 –2.6℃~+2.7℃의 폭을 보였으며, 2010년 이후 대부분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평균기온 분포를 보여, 최근 10년간 온난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폭염 및 열대야일수)

최근 30년(1991~2020년) 동안 8월 폭염일수는 수도권 6개 지점 평균 5.1일(평년 8월 평균 폭염일수 4.2일), 열대야일수는 평균 4.1일(평년 8월 평균 열대야일수 2.4일)을 기록했다. 폭염 및 열대야일수 모두 평년(1981~2010년)에 비해 최근 30년(1991~2020년)에 평균 일수가 증가했다. 2016년과 2018년은 폭염 및 열대야일수 모두 가장 많이 나타났던 해로,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8월 강수량

 

최근 30년(1991~2020년) 6개 지점의 강수량은 평균 306.4㎜로 평년(1981~2010년, 328.2㎜)과 비슷했으나, 1998년, 1995년에 이어 2020년에 많은 강수량을 보이면서, 1973년 이래 강수량 순위 기록의 1~3위가 모두 1990년 이후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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