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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국회의원, 연봉 1억 이상 미성년자 12명 모두 부동산임대업자

홍주성 세무전문기자 kspa@kspnews.com | 기사입력 2020/09/27 [09:54]

권칠승 국회의원, 연봉 1억 이상 미성년자 12명 모두 부동산임대업자

홍주성 세무전문기자 kspa@kspnews.com | 입력 : 2020/09/27 [09:54]

연 소득이 1억 원 이상 미성년자 사업자대표 12명 모두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 영위만 8세 부동산임대업자 월 보수 3448만 원로 최고소득자, 만 0세 최연소자도 역시 부동산임대업

권칠승 의원, “편법 증여·상속 등 불법적인 부의 대물림 없었는지 살펴야”

 


[케이에스피뉴스] 미성년자이지만 사업장대표 직함을 가진 사람이 3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 소득이 1억 원 이상 미성년자 ‘사장님’ 12명은 모두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자로 나타났다. 2017년 248명, 2018년 261명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부의 대물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만 18세 미만 직장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성년자 사업장대표는 303명으로 전년(2018년)보다 4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 기준으로는 302명으로 지난해 12월 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연 소득 1억 원 이상은 12명, 5천만~1억 원 미만은 23명, 5천만 원 미만은 268명이었다. 연 소득이 1억 이상인 경우, 모두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었다. 최고소득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8세 부동산임대사업자로 월 소득만 3448만 원 가량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소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만 0세로 역시 부동산임대사업사업자였고 135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었다.

 

미성년자 대표의 사업장 주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이 211명(69.6%)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1명(13.5%), 인천 19명(6.3%), 부산 14명(4.6%) 등이 뒤를 이어 수도권에 집중된 경향이 나타났다.

 

권칠승 의원은 “미성년자 사업장대표가 증가하고 있어 부의 대물림 현상 심화가 우려된다”라며 “특히 부동산임대업에 쏠리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상속·증여 과정에서 불법과 불공정은 없었는지 국세청 등 관계당국이 세심히 살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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