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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환경을 9하는 BTS’ 환경 봉사단 발대식
[케이에스피뉴스] 심각한 기후 위기, 환경재난 시대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자 수원시 학교 사회복지사업 9권역에 소속된 5개 중고등학교, 송원중학교, 수원중학교, 칠보중학교, 수원고등학교, 율천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선다.
14일 수원시 학교 사회복지사업 9권역 소속 5개 중고등학교의 수원 愛 통통 봉사단(이하 환경봉사단) 50명의 봉사단 학생들은 비대면 Zoom으로 ‘기후 위기, 환경재난 시대 속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을 9하는 BTS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환경을 9하는 BTS 봉사단’에서 BTS의 의미가 퍽 흥미로운데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반짝이는 탄소중립 소녀소년단’으로 기후 위기 시대에 지금부터라도 나부터 실천하며 자연과 공존하자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5개 학교의 학생들이 모두 모여 활동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최대한 활용하여 비대면 화상 채팅이나 밴드 활동을 중심으로 하되, 각 학교의 상황에 맞게 대상과 활동 내용을 정하여 진행되며, 12월에 특별히 활동 결과를 나누는 발표회도 예정되어 있다.
총 8회기에 걸친 활동의 세부 내용으로 1회기에 봉사단‘발대식’, 2회기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우리는 왜 탄소중립에 집중하는가에 대한 기후 위기 환경재난 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페트병 상추 텃밭, 플라스틱 컵 다육 화분을 제작할 예정이다.
3회기에는 ‘우리 가족 탄소발자국’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 탄소 배출량을 살펴보고 탄소제로 약속을 만들며, 업사이클링 체험 두 번째인 양말 목공예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4회기는 ‘나의 탄소제로 실천을 넘어 우리의 탄소제로 실천’이라는 주제로 탄소제로 실천 약속 나눔 및 2학기 캠페인 주제를 논의하게 된다.
5~7회기 동안에는 학교별로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준비 및 진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8회기인 12월에는 학교별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송원중학교는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함께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4일 발대식은 봉사단 임명 및 선서문 작성, 봉사단 활동 내용 소개 및 교육과 ‘줌크레이션’(온라인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케이에스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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