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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뉴스] 보성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후드·덕트의 화재 발생 위험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최근 3년간(19~21년) 연평균 27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하는 화재 유형은 식용유 사용 시 과열에 의한 화재 또는 조리과정의 불티가 후드·덕트·벽체에 고착된 기름때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후드·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 설치, 열이 발생하는 조리기구는 반자 또는 선반으로부터 0.6m 이상 떨어지게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주기적으로 주방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을 해야 한다.
최영선 예방홍보팀장은 “음식점 주방이나 고깃집 테이블 등 연기를 빼내는 덕트는 기름 찌꺼기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라며 “사전에 화재 예방을 위한 덕트 청소 등 주기적인 관리와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케이에스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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