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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용 대변인 “굿모닝 하우스 대표적 전시행정”

굿모닝하우스, 2014년부터 42억 투입, 3년간 수입은 2억 3천 3년간 적자 21억

김정훈 기자 | 기사입력 2018/12/05 [18:14]

경기도, 김용 대변인 “굿모닝 하우스 대표적 전시행정”

굿모닝하우스, 2014년부터 42억 투입, 3년간 수입은 2억 3천 3년간 적자 21억

김정훈 기자 | 입력 : 2018/12/05 [18:14]


경기도 김용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가 굿모닝하우스를 다시 공관으로 사용하기로 하자 일각에서 ‘줬다 뺐는 거냐!’는 식의 비판에 대해 내막을 잘 모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피하기 위해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라며 오해 소지를 적극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첫째, ‘굿모닝 하우스’는 ‘세금 먹는 하마’입니다. 남경필 전 지사 재임 시절 이뤄졌던 굿모닝하우스로의 변경, 운영을 위해 투입된 예산은 2014년 이후 약 42억 2천만 원에 달합니다. 2014년과 2015년 리모델링과 증축공사를 위해 투입된 예산은 18억 원가량이며, 개장이 이뤄진 2016년부터는 매년 운영비로 2016년 5억 3천만 원, 2017년 9억 9천890만 원, 올해 8억 9천220만 원 등이 투입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3년 동안 고작 2억 3천700여만 원에 불과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적자만 21억 8천410만 원에 달합니다. 해마다 평균 7억 원이 넘는 세금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굿모닝하우스에 채워 넣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카페의 경우 굿모닝하우스 반경 500m 내 11개 점포가 영업 중인 점을 감안하면 공공기관이 중소 상인들의 영업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래서 위탁계약이 끝나는 대로 사업을 종료하기로 한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공관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지사는 현재 성남의 자택에서 출퇴근하며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필요한 긴급 상황 발생 시 매우 곤란한 상황도 발생합니다. 최고 결정권자인 도지사가 자칫 골든타임을 놓쳐버릴 경우 도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에 집중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공관 사용을 검토한 것입니다.”라고 일부 오해소지를 설명했다.


김용 대변인은 “새 청사를 짓고 있는 광교에 새 공관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89억)이 잡혀 있었지만,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끼자는 차원에서 취소하고, 기존에 쓰던 공관을 활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카페는 회의장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공관용으로 고치는 데 약 5천만 원이 소요됩니다. 여러 방안 중에 비용 면에서나 효율성 면에서나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충실한 도정으로 모든 도민들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 도민 여러분께서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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