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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경기도 화성(華城)에 연구·제조시설 대폭 확충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23/05/25 [14:38]

[칼럼] 경기도 화성(華城)에 연구·제조시설 대폭 확충

김창석 국장 | 입력 : 2023/05/25 [14:38]

 

김동연 경기도지사(金東兗 京畿道知事)24일 에이에스엠(ASM) 반도체(半導體) 장비연구(裝備硏究) 및 제조시설(製造施設) 기공식(起工式) 참석해 세계적(世界的) 반도체(半導體) 장비기업(裝備企業) 에이에스엠(ASM)1,350억 원 투자해 경기도 화성(華城)에 연구(硏究제조시설(製造施設) 대폭 확충을 전제로 반도체(半導體) 다층 박막 플라즈마 코팅기술(ALD) 장비연구(裝備硏究)및 제조시설(製造施設) 집적화,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적극적(積極的) 투자 독려가 실제 기공으로 이어져 더 큰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소재(素材)와 부품(部品) 70%를 경기도 중소기업(中小企業)과 협업해 생산할 예정으로 국내 반도체(半導體) 기업의 기술경쟁력(技術競爭力) 확보와 도내 중소기업(中小企業)과의 상생협력(相生協力) 기대는 물론 세계적(世界的) 첨단반도체(尖端半導體) 공정장비(工程裝備) 제조기업(製造企業) 에이에스엠(ASM)이 화성 동탄에 1,35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시설(硏究施設)과 제조시설(製造施設)을 대폭 확충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金東兗 京畿道知事)24일 화성시 동탄로(東灘路)에 위치한 에이에스엠코리아 기공식에 참석해 에이에스엠은 가장 모범적인 투자기업(投資企業) 중 하나라며 에이에스엠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半導體) 생산 단지, 인근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되면 경기도는 명실상부(名實相符)한 세계적(世界的) 반도체(半導體) 메카로 완성될 것이다. 경기도가 도울 일이 있으면 모든 힘을 기울여서 돕겠다라고 환영의 마음을 표현했다.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 대표(CEO)한국에서의 활동은 에이에스엠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화성의 시설은 한국의 주요 고객은 물론 플라즈마 원자층(原子層) 증착장비(蒸着裝備)(PEALD) 사업을 위한 글로벌 센터 역할을 한다. 한국 연구개발(硏究開發)팀이 개발한 기술은 전세계(全世界) 첨단반도체(尖端半導體) 제조에 필수적(必需的)”이라고 말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世界) 반도체(半導體) 장비 10위 기업 에이에스엠아이(ASMI)의 새로운 이름이다. 전 세계 14개국에 3,300명의 종업원(從業員)과 반도체(半導體) 장비분야(裝備分野) 특허 1,2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경기도와 투자협약(投資協約)을 체결한 후, 20191월 화성시 동탄(東灘) 첨단산업단지(尖端産業團地) 내에 870억 원을 들여 반도체(半導體) 증착장비(蒸着裝備) 연구(硏究제조시설(製造施設)에 투자해 440명을 고용한 바 있다. 에이에스엠 코리아는 기존 시설 바로 옆 7,400(2,200) 규모 부지에 2025년까지 1,350억 원을 추가 투자해 반도체(半導體) 증착장비(蒸着裝備) 연구(硏究제조시설(製造施設)을 설립하고 2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김동연 지사가 에이에스엠 본사와 한국지사 양측 대표를 만나 투자 결정을 적극적(積極的) 독려한 후 불과 몇 달 만에 결정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에이에스엠 재무총괄이사(CFO)를 만난 데 이어 11월에는 미래성장(未來成長) 혁신기업(革新企業) 대상 투자유치(投資誘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열고 에이에스엠 코리아 김용길 회장을 초청했다. 김 지사는 한국 투자의사(投資意思)를 보인 베르하겐 재무 총괄이사와 김용길 회장에게 경기도 투자를 적극적(積極的) 권유했는데 실제 기공식으로 이어졌다.

 

에이에스엠의 경기도 투자는 전세계(全世界)에 진출한 에이에스엠 시설 가운데 유일하게 연구개발(硏究開發) 기능과 제조시설(製造施設)이 결합된 시설이다. 에이에스엠 코리아의 반도체(半導體) 증착장비(蒸着裝備)는 국내 기업이 원천기술(源泉技術)을 개발하고 에이에스엠이 상용화(常用化)한 기술이다. 도는 에이에스엠 코리아가 소재(素材)와 부품(部品)70%를 경기도 내 중소기업(中小企業)과 협업해 생산할 예정이어서 도내 기업과의 상생협력(相生協力)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폴린 반데메르 모어(Pauline van der Meer Mohr) 에이에스엠 이사회 의장, 벤자민 로 에이에스엠 최고경영자(最高經營者)(CEO), 정명근 화성시장,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신미숙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화성시의회 김경희의장, 김용길 에이에스엠 코리아회장,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네덜란드 대사,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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