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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소년 마약예방(痲藥豫防)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케이에스피뉴스 | 기사입력 2023/09/02 [20:54]

[사설] 청소년 마약예방(痲藥豫防)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케이에스피뉴스 | 입력 : 2023/09/02 [20:54]

국민권익위원회는 청소년(靑少年)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한다는 점에서 국민 절반이 요청하는 국민생각함설문 결과에 청소년(靑少年) 마약노출(痲藥露出) 위험심각(危險心覺)88.5% “그렇다에 정부 총력 대응 필요한 시기에 빠른 시일 내 개선안 마련 예정으로 국민의 50%청소년(靑少年)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을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청소년(靑少年)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設問調査)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발표했다.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국민이 현재 청소년(靑少年) 마약 상황의 심각성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설문조사(設問調査) 결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청소년(靑少年)을 마약(痲藥)으로부터 지키는 것은 우리 미래세대(未來世代)를 지키는 일로서 정부의 총력 대응이 필요한 사항이기에, 이른 시일 내에 현재 상황에 필요한 제도개선안(制度改善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마약(痲藥)이란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마약(痲藥)은 모르핀으로 양귀비(楊貴妃)의 유즙인 아편(阿片)에서 얻는 천연물질(天然物質)이다.

 

천연마약(天然痲藥)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쾌감을 주는 약물로 사용되었다. 1803년 독일(獨逸)의 약리학자(藥理學者)인 세르튀르너가 최초로 아편(阿片)에서 모르핀을 분리했다. 그는 이 약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꿈의 신인 모르페우스의 이름을 따서 모르핀이라고 했다. 피하주사기(皮下注射器)의 발명으로 모르핀을 주사로 투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은 경구투여(經口投與)하는 것보다 더욱 약효가 뛰어나 의약품(醫藥品)으로 유용성(有用性)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약물남용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마약의 탐닉성과 유해한 효과, 남용문제(濫用問題) 때문에 마약의 생산·수입·사용을 제한한다.

 

한국에서 마약에 관한 법률로는 마약법(痲藥法)과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醫藥品管理法)이 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과 같이 마약임을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됨에 따라 국민패널 2333명과 일반국민 1341명 등 총 3674명의 의견을 종합한 셈이다국민생각함은 연간 53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政策疏通) 플랫폼으로, 이곳의 국민패널은 사회적(社會的) 이슈와 주요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2만 명의 사전 모집단이다

 

청소년 마약 노출 위험 심각성 응답 결과() 및 마약 노출 방지 의견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674명 중 3250(88.5%)현재 청소년 마약 노출 위험이 심각하다(매우 심각 포함)’고 답변했다. 이에 청소년(靑少年) 마약노출(痲藥露出)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청소년에 대한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고, 청소년(靑少年) 마약범죄(痲藥犯罪)에 대한 처벌 강화가 뒤를 이었다.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을 강화하는 방법과 관련해서는 초··고등학교에서 음주(飮酒흡연(吸煙)과 혼재된 교육이 아닌 별도의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91.4%(3359)로 압도적이었다.

 

특히 주된 마약 예방 대상인 18세 이하는 94.3%가 별도의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을 필수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95.3%(3502)가 찬성했다.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 이수제 도입, 중간(中間기말고사(期末考査수능문제(修能問題)로 출제, 마약 관련 기관에서 현장체험 등 청소년(靑少年) 마약예방교육(痲藥豫防敎育) 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방법들도 자유 의견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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