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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도 성장잠재력(成長潛在力) 가장 큰 나라 중 하나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23/09/06 [12:55]

[칼럼] 인도 성장잠재력(成長潛在力) 가장 큰 나라 중 하나

김창석 국장 | 입력 : 2023/09/06 [12:55]

 

윤석열 대통령(尹錫悅 大統領)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頂上會議) G20 정상회의(頂上會議) 참석차 5일 출국으로 인도네시아·인도와 경제협력(經濟協力) 관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그러면서인도네시아, 10개 아세안 국가 중 경제규모(經濟規模) 가장 크고 니켈 등 풍부한 것으로 인도, 인구 14억 명 넘고 성장잠재력(成長潛在力) 가장 큰 나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頂上會議)에 참석하기 위해 5 출국했다.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면 9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頂上會議)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로 이동한다.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우리나라와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이했다. 그런 만큼 이번 순방에서는 정상회담(頂上會談)과 경제행사 등을 통해 경제협력(經濟協力)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계획이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인도네시아는 10개 아세안 회원국 중 경제규모(經濟規模)가 가장 크고, 니켈 등 핵심광물도 풍부해 우리나라와의 협력 잠재력(潛在力)이 매우 큰 나라이다. 최근 전기차(電氣車)와 배터리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하고, 신수도 이전 등 인프라와 방산 등 유망 수출 분야의 협력도 진행 중이다.

 

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은 아세안 국가 중에 역시 가장 인구가 크고 내수시장이 큰 나라가 인도네시아라면서 경제규모(經濟規模)가 아세안에서 총 GDP35%를 인도네시아 혼자 차지할 정도로 큰 내수시장(內需市場)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20 정상회의(頂上會議)가 개최되는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자, 작년에 중국의 두 배가 넘는 경제성장률(經濟成長率)을 기록한, 세계에서 성장 잠재력(潛在力)이 가장 큰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인구는 공식 통계상(統計上)으로 142860만 명이지만 비공식(非公式) 집계로는 이미 세계 1위의 인구로 평가받고 있다. 평균 연령은 27세에 불과하고 인구의 47%25세 미만일 정도로 젊은 국가에 속한다.

 

2021년도 기준 OECD 통계에 의하면 경제활동(經濟活動) 인구가 9억 명이 넘는다. 매년 6% 이상의 성장률(成長率)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에 경제규모(經濟規模)가 세계 5위로 일어섰다.특히, 인도는 전통적(傳統的)ITSW 강국이며, 최근에 세계최초(世界最初)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할 만큼 우주산업(宇宙産業) 강국(强國)이기도 하다. 이를 계기로 김태효 차장은 -인도 관계에 있어서 이번에 양자 회담을 갖게 되겠고, 그 이후에 내년까지 별도 단독 양자 정상회담(頂上會談)을 갖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예고했다.이어 방위산업(防衛産業)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우주산업(宇宙産業)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인도(印度)가 우리와 맺고자 하는 반도체(半導體) 협력을 순차적(順次的)으로 고려하고 양국 간에 결성돼 있는 포괄적(包括的) 경제동반자(經濟同伴者) 협정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방 3대 경제키워드는 수출시장(輸出市場) 확대, 첨단산업(尖端産業) 공급망 다변화, 디지털 리더십 강화에 따른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번 순방의 경제 분야 키워드로 수출시장(輸出市場) 확대, 첨단산업(尖端産業) 공급망 다변화, 디지털 리더십 강화를 꼽았다. 아세안과 인도는 우리 수출의 21%를 차지하는 주요한 시장이다. 대통령은 적극적(積極的)인 세일즈 외교 활동을 통해 작년 10월 이후 계속돼 온 수출 마이너스 행진에 종지부를 찍는 모멘텀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대통령은 아세안·G20 정상회의(頂上會議) 계기에 다수의 양자회담을 통해 원전·방산·인프라 등 우리 유망 수출산업(輸出産業)을 적극 홍보하고, 국가별 FTA 협상과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진출 애로사항(隘路事項)도 집중 제기할 예정이다. 또 아세안과 인도는 핵심광물(核心鑛物)이 풍부하고, 우리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전략국가들이다. 우리와 전기차(電氣車배터리 공급망이 긴밀히 연계돼 있는 인도네시아·필리핀 등과의 첨단산업(尖端産業)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아세안 7개국과 인도, 우리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의 공급망 공조방안(共助方案)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세안은 디지털 경제에 진입은 늦었지만 그 어느 지역보다도 디지털 현안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이다. 대통령(大統領)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디지털 미래세대(未來世代)가 만나는 행사에도 참석한다. 순방 중 경제 관련 일정도 포함돼 있다. 먼저,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디지털 기업·청년들이 한데 모인 ‘AI Youth Festa’에 참석해 미래 세대들의 교류를 지원하고 도전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통령(大統領)은 양국 주요 기업 CEO 40여 명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그간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공급망 강화, 글로벌 아젠다 대응, 미래세대 교류 등 새로운 50년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진출기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 진출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인도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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