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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發給)·워케이션 확산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23/09/06 [12:58]

[칼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發給)·워케이션 확산

김창석 국장 | 입력 : 2023/09/06 [12:58]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공세적(攻勢的) 마케팅를 전제로 디지털 관광주민증(觀光住民證) 발급·워케이션 등 확산은 물론 내년 관광 예산 10.7% 증액된 13664억 원 “K-관광, 수출과 내수 특급엔진으로 내년도 관광분야(觀光分野) 예산안이 13664억 원으로 편성됐다이는 2023년 대비 1325억 원, 10.7% 증가한 것으로 정부지출(政府支出) 증가율인 2.8%보다도 높다.K-관광이 수출과 내수의 특급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광예산안(觀光豫算案)을 대폭 확대 편성한 것이다. 먼저 ‘2024 한국방문의 해마케팅을 더욱 공세적(攻勢的)으로 펼치기로 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관광이 수출과 내수의 특급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내년 관광예산안(觀光豫算案)을 대폭 확대 편성했으며, 전폭적(全幅的)인 재정지원(財政支援)과 함께 짜임새 있는 관광정책(觀光政策)을 수립해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세계인(世界人)이 찾는 관광매력국가(觀光魅力國家)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K-관광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인천공항 내 K-관광·컬처존을 설치하는 등 범국가적(汎國家的) 방한 관광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요금 모니터링, 국민참여형 합동점검단 운영(16억 원, 신규) 등을 통해 관광서비스 품질개선에도 앞장선다.

 

해외 주요 25개 도시에서는 대규모 ‘K-관광 메가 로드쇼를 개최해 세계적(世界的)K-컬처 열기를 한국관광(韓國觀光) 수요로 전환하는 한편, 방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新興잠재시장(潛在市場)을 대상으로 전략적(戰略的) 방한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한국만의 독보적인 K-관광콘텐츠도 적극적 육성한다. 지역축제를 벗어나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육성하고 올해 전 구간 조성이 완료된 코리아 둘레길의 세계적(世界的) 브랜드화 사업(13억 원)도 새롭게 추진한다. K-, K-드라마 등 K-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관광과 K-스포츠를 접목한 스포츠관광을 더욱 활성화(活性化)하는 한편, 세계적(世界的) 수준의 의료와 K-뷰티 열기를 활용해 최근 각광받는 치유관광(治癒觀光)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125억 원)한다.

 

컨벤션 육성 사업과 국제회의(國際會議) 유치·개최 지원도 확대해 고부가가치(高附加價値) K-마이스(MICE) 재도약(再跳躍)을 적극적 지원(304억 원)할 계획이다.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지역관광시대(地域觀光時代)를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고 워케이션 등 체류형 여행을 확산하며 약자 프렌들리 관광정책(觀光政策)도 강화한다. 국내외 관광객(觀光客)이 일부 지역에만 편중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地域經濟)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방문 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하고, 콘텐츠·경관명소(景觀名所관광여건(觀光與件)을 갖춘 야간관광(夜間觀光) 특화도시(特化都市)’를 조성(48억 원, +11억 원)해 지역에 하루 더 숙박·체류하도록 유도하는 지역 체류형 여행을 확산시켜 나간다. 약자 프렌들리 정부 기조에 부합하게 관광 분야에서도 관광 취약계층(脆弱階層)을 위한 열린관광지와 무장애 관광도시(觀光都市) 예산을 올해보다 많이 확대했다. 열린관광지는 연 20곳에서 30곳으로 대폭 확대해 연곡해변 캠핑장, 춘천 킹카누와 같은 우수 사례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관광 활동 때 가장 큰 불편을 겪는 교통(交通), 숙박(宿泊) 문제해소(問題解消)를 위해 무장애 관광도시(觀光都市) 1곳을 추가 선정하고, 누구나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내년 본격 시작하는 남부권(南部圈) 광역관광개발사업(廣域觀光開發事業)(278억 원, +223억 원) 등 지역 주도적 관광콘텐츠 발굴과 개발을 지원하고, 섬 관광 활성화(52억 원) 등 독창적 매력이 있는 지역자원(地域資源)을 발굴·육성하는 지역균형관광개발사업(地域均衡觀光開發事業)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관광산업(觀光産業) 회복과 미래선도未來先導)를 위해 융자지원(融資支援)6017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530억 원을 투입해 창업지원(創業支援) 및 벤처육성 등 업계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관광사업체(觀光事業體)의 시설 투자 촉진 및 경영지원(經營支援)을 위해 융자지원(融資支援)6017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하고, 중소여행사 여행상품 유통을 종합적(綜合的)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관광산업(觀光産業)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창업지원과 관광벤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확대한다. 관광기업(觀光企業)의 디지털 혁신활동革新活動)을 보조하는 관광기업(觀光企業) 혁신 바우처사업을 확대하고, 업계의 디지털 인력 수요에 대응한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을 지원(158억 원)한다. 아울러 해외관광기업지원센터도 기존 싱가포르, 도쿄 외 1곳을 추가 설립해 우리 관광기업(觀光企業)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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