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칼럼] 한-인니, 새로운 50년 파트너십 발전전략(發展戰略) 모색

김창석 국장 | 기사입력 2023/09/10 [13:39]

[칼럼] 한-인니, 새로운 50년 파트너십 발전전략(發展戰略) 모색

김창석 국장 | 입력 : 2023/09/10 [13:39]

 

대통령은 -인니, 새로운 50년을 위한 파트너십 발전 전략 모색해 나가야는 점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축사에서 첨단산업(尖端産業원전분야(原電分野) 협력 본격화 기대는 물론 아세안 참석 계기 인니와 16MOU·계약 체결로 원전·핵심광물(核心鑛物) 협력 강화로 윤석열 대통령은 7(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經濟協力)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파트너십 발전전략(發展戰略)을 제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국 관계는 수교 50년 만에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왔다지난해 세계경제(世界經濟)가 어려운 가운데 양국 교역액은 260억 달러까지 확대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2천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양국 간 협력은 양적성장(量的成長)을 넘어서 질적인 측면에서의 확대 발전을 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과거에 제조업(製造業) 위주의 산업들이 지금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첨단분야(尖端分野)로 많이 이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아세안, 인태전략의 핵심협력국(核心協力國)이 바로 인도네시아라면서 금년 1월 발효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包括的經濟同伴者協定)의 토대 위에 새로운 50년을 위한 파트너십 발전전략(發展戰略)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양국 간에 첨단산업(尖端産業)과 공급망 협력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세안의 최대 경제국(經濟國)이자 핵심광물(核心鑛物) 보유국(保有國)인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尖端産業)을 주도하는 한국 기업들과 협력 잠재력(潛在力)이 매우 크다는 점도 빼놓치 않았다그러면서 기후위기(氣候危機), 환경문제(環境問題) 대응과 함께 안정적(安定的)인 에너지 공급 기반 확보를 위해서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원전 분야에서도 양국협력(兩國協力)이 본격화(本格化)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또 양국의 청년 기업인을 언급한 뒤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는 국경도 없고, 국적도 없다해외로 나가는 우리 청년, 우리에게 오는 외국 청년에 전폭적(全幅的)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문화 분야를 시작으로 교육과 산업, 창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세대(未來世代), 청년세대(靑年世代) 교류가 더 활발해지도록 우리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함께 힘쓸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무거워도 함께 지고, 가벼워도 같이 든다는 인도네시아 속담을 인용, “지난 50년간 어려운 일 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해 온 양국 관계를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양국협력(兩國協力)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BRT 계기로 원전, 핵심광물(核心鑛物), 신도시 건설 등 16건의 양해각서(諒解覺書)(MOU)와 계약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는 원자력(原子力) 산업협력(産業協力) MOU, 모빌리티 운영 협력 MOU·전기이륜차 생산기반(生産基盤) 구축 협력 MOU, 핵심광물(核心鑛物) 공동연구센터 설립 MOU·핵심광물(核心鑛物) 공급망 및 기업 투자 촉진 협력 강화 MOA, 순환경제(巡還經濟)를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협력(産業協力) MOU, 배출저감 및 친환경 플랜트 전환 협력 MOU, 그린 암모니아 공급망 공동개발(共同開發) 협력 MOU, 해양 폐광구 활용 탄소저장사업(炭素貯藏事業) 협력 MOU·변압기 제조 합작법인 계약(契約전력기기(電力器機) 사업 협력 MOU, 뿌리산업 인력양성(人力養成) MOU·건설기계(建設機械) 사업 협력 MOU·아세안 패션유통산업 시장 확장 협력 MOU, 국립 응우라병원 위탁운영 계약·아세안 문제연구(問題硏究) 협력 협정 등이다.

 

향후 정부는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諒解覺書)의 차질 없는 후속조치(後續措置) 이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인센티브 도입, 공적개발원조(公的開發援助)(ODA) 지원 등 협력사업(協力事業)이 활성화(活性化)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 19명이, 인도네시아 측에서 알샤드 라스지드 인도네시아 상의 회장 등 기업인 17명과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부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이 참석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칼럼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