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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급 디지털 인재양성 대학 21곳 선정하고 전략기술 분야 6개·지역 주력산업 연계 5개·산업계 맞춤형 10개로 새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과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본격 이행하기 위해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1곳을 신규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 확보가 중요하고, 결국 그 핵심은 고급 인재양성에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분야의 고급 인재양성사업을 지속적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정보기술(情報技術)이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 및 정보 시스템의 제공과 이용(정보산업)를 정보기술은 개인이나 단체, 그리고 국가의 정보화를 위한 모든 이론·방법론·시스템 등을 총망라한 용어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통신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정보기술은 작게는 자동화·전산화·시스템화를 위한 것이지만 크게는 정보사회의 구축을 그 목표로 삼는다. 정보기술의 개념은 과거에는 전자공학기술과 전자계산학 기술로 설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복잡하고 다변화된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영학과 산업공학의 시각에서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또한 정보기술은 정보화 전략수립, 정보관리, 정보화 환경조성, 시스템 공학, 통신, 시스템 구축, 시스템 구현, 그리고 시스템 평가, 감사기술로 분류할 수 있다. 물론 정보화 전략수립 기술은 기업전략에 적합하도록 정보화 목표를 설정하고 시스템을 경영의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정보 시스템의 개발 및 이용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한 후 정보화 계획을 수립하자는 것이다. 주요 성공 요인 분석이나 전략 정보 시스템 등이 이 기술에 속한다.
즉 정보의 경제화를 꾀하는 기술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전략기술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ICT연구센터 사업 6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할 지역지능화혁신 인재 양성사업 5개, 산업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ICT 혁신인재 4.0사업 10개 대학이다. 먼저 대학 ICT연구센터 사업(ITRC)은 대학에 ICT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및 산업적 수요가 높은 분야인 차세대이동통신, 양자 정보통신, 인공지능 반도체, 사이버보안, 디지털콘텐츠, ICT융합 등 6개 분야를 선정했다.
따라서 선정된 대학에는 최장 8년간 연 10억원 수준을 지원한다. 그 동안 이 사업은 ICT 분야 전체 석·박사 졸업인원의 약 12%인 1만 7천여 명의 고급인재를 양성해 국내 ICT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이 이바지해 왔다. 지역지능화혁신 인재 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 연구 및 석·박사 학위 재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대 권역별 1개씩, 모두 5개 대학을 선정했다.물론 선정된 대학에는 최장 8년 동안 연 20억원 수준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 사업은 그동안 스마트팜과 조선·해양ICT융합 등 지역별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595명의 지역 인재들을 양성했다. ICT 혁신인재 4.0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대학원 연구·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0개 대학을 선정해 최장 5년 동안 연 5억원 수준을 지원한다. 기존 강의 위주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교육 및 연구개발 수행을 통해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그간 ICT혁신 인재 4.0 사업은 67개 ICT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들이 대학원 교육과정에 전문 교수요원으로 참여해 산업계 현장 문제를 해결할 617명의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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